채용 시장1 인생의 맛이 좀 쓰고 독할 때, 박새로이를 만났다 메일함 알림이 울릴 때마다 심장이 한 박자 내려앉는 기분, 저만 아는 게 아닐 겁니다. 오늘도 열어봤더니 "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"로 시작하는 그 문장이었습니다. 직접 겪어보니 그 번지르르한 문장이 위로가 아니라 오히려 더 속을 긁어댄다는 걸 압니다.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가 이 분노를 어떻게 연료로 바꿨는지, 그 이야기를 꺼내려 합니다.복사 붙여넣기 거절 통보가 얼마나 사람을 무너뜨리는가밤새워 자기소개서를 다듬고, 포트폴리오 한 장 한 장에 공을 들인 다음 날 아침이었습니다. 제가 직접 겪어봤는데, 그 결과 메일을 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더군요. 마음의 준비를 하는 건지, 아니면 그냥 두려운 건지도 모르겠는 채로 그냥 손가락이 멈췄습니다.결국 열어보면 어김없이 같은 문장입니.. 2026. 6. 20. 이전 1 다음